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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News 라파스, 미국 ITC 제소 조기 종료로 불확실성 해소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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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라파스는 테라젝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한 기술 특허침해 건의 진행을 중도에 포기하겠다는 공식적 의견서를 미국 ITC에 지난 9일(현지시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테라젝은 지난해 11월 미국 ITC에 라파스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자신의 기술특허를 침해해 미국 내 사업 활동에 방해받고 있어 이를 조사 해달라고 제소했다.


라파스는 이 제소가 성립요건 자체를 갖추고 있지 않아 조기 종료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정면대응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테라젝의 의견서 제출은 미국 ITC제소 이후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입증하지 못해 더 이상의 절차 진행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C는 제소가 신청될 경우 해당산업이 ‘미국 내에 의미 있는 수준으로 존재하느냐’의 여부를 가리는 조사절차에 들어간다.

테라젝은 미국 ITC 조사 절차 진행 중 초기 의견 진술 과정에서 자신이 주장하는 바에 대한 기본적인 근거조차 제시하지 못했다. 

결국 테라젝은 더 이상의 절차 진행이 무리라고 판단하고 제소 중단 의견서를 미국 ITC에 제출한 것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라파스가 독보적으로 확보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에 대한 특허분쟁은 2017년 국내 특허법원 판결을 통해 일단락 된 데 이어 이번 미국 ITC 제소가 중단 됨에 따라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라파스가 공시한 매출 자료에 따르면 라파스의 미국지역 매출액은 지난 2018년 9.1억 원에서 2019년 50.9억 원으로 급성장 추세에 있다. 

라파스는 2014년 미국시장 첫 진출 이후 더마코스메틱 분야에서 현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프리먼뷰티 ‘엠디프로 시리즈 4종’을 출시해 미국 월마트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미국 최대 뷰티&헬스 드럭스토어 매장인 ‘CVSPharmacy’에 입점한다.

또한 미국 온라인 시장에서 런칭에 성공한 짓스티카의 ‘킬라’도 매국내 1300개 매장을 보유한 ‘울타 뷰티’에 런칭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파스의 마케팅 담당자는 “라파스의 북미와 남미 지역에서의 시장확대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며 “마이크로 니들 패치가 적용된 라파스의 더마코스메틱 제품은 기술의 진보성과 파트너사의 감성적 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시장에 긍정적 반응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짓스티카와 프리먼 뷰티는 라파스와 함께 개발한 제품을 밀레니얼 뷰티 아이템으로 선정해 판매채널에서 지역을 확대하고 경로를 확장하고 있다”며 “라파스는 북미 및 남미 지역에서 앞으로 유망한 파트너를 더 발굴해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기술 적용의 외연을 더욱 확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